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자사 쿠션 제품의 누적 판매량이 1억개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쿠션은 선크림과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등 기초 메이크업 제품을 특수 스펀지 재질에 흡수시켜 팩트형 용기에 담아낸 제품이다. 아모레퍼시픽은 2008년 3월 '아이오페 에어쿠션'을 이후 현재 15개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쿠션을 내놓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작년에 전 세계에서 3300만개 이상이 판매되며 '1초에 1개씩' 팔리는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최근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넘어섰다.
최경호 아모레퍼시픽 C랩(Lab) 실장은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쿠션 시장을 적극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세계 여성의 삶을 또다시 바꿀 미래의 쿠션기술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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