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19일 희망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주민참여 공동체 한마당」행사를 와동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추진됐던 희망마을 주민참여 공동체(희망씨앗, 희망새싹, 희망나무) 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 간 활동을 격려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지기들의 축제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주요프로그램은 49개 공동체의 활동사항 패널 전시와 우수공동체 사례발표 및 공연활동, 전시·체험부스 운영, 공동체 및 주민들 간 인연맺기 화합의 장으로 구성됐다.
1부 우수공동체 성과발표회는 마을공동체들의 활동 사항 발표와 공연활동 공동체의 정감 넘치는 공연이 함께 이루어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고, 이어진 2부 행사는 공동체별 전시·체험부스 운영으로 공동체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련기사
제 시장은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진정한 공동체의 숲을 희망마을 주민들이 만들어 주고 있다”며 “오늘의 멋진 공동체를 만들고 가꾸어 오신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희망마을 사업은 주민참여 공모사업을 비롯하여 연립단지 폐쇄된 놀이터를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는 공동체의 숲 만들기 사업, 와동·선부3동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커뮤니티 매핑사업 등이 추진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