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우리나라 최초로 열리는 한복, 국악, 전통춤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 문화회관은 23일 저녁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제187회 정기연주회 '제1회 한국의 美 & 樂 페스티발)'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이영애 총감독과 이범권 연출로 꾸며지는 궁중복식, 민속복식, 창작복식의 단아하고 우아한 한복의 미와 수석지휘자 이정필 지휘의 격조 있는 궁중음악, 민속음악 그리고 창작음악,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과 부산시립무용단의 아름다운 전통춤 K-Tigers의 태권도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동제작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우리의 흥과 한 그리고 신명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백종헌 시의회의장, 조성제 상공회의소 회장도 궁중한복 모델로 무대에 함께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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