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주 IBK기업은행장, 신성장동력 산업 현장 방문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이 21일 시각특수효과(VFX) 및 가상증강현실(VR) 관련 기업인 매크로그래프 본사에서 VR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이 신성장동력 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IBK기업은행은 21일부터 2일간 신성장동력 산업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수렴하고 육성 방안을 모색하는 '미래를 응원합니다! IBK 희망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권 행장과 임직원들은 이 기간 동안 가상현실(VR), 캐릭터 콘텐츠, 의료기기 기업을 방문한다.

우선 권 행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21일 시각특수효과(VFX) 및 가상증강현실(VR) 관련 기업인 매크로그래프와 '라바', '다이노코어' 등을 제작한 문화콘텐츠기업 투바앤을 방문했다.

이어 O2O(Online to Offline) 생활편의 서비스기업 허니비즈, 패션 디자이너 연계 온라인 플랫폼 더블유컨셉코리아, '로보카폴리' 제작사인 로이비쥬얼, '뿌까' 캐릭터 멀티 플랫폼을 개발한 부즈 기업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강원 원주시 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현지 의료기기 제조 기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22일에는 3D 프린터를 활용해 척추 임플란트 및 인공관절 등을 제조하는 메디쎄이를 방문하고 충청 지역 의료기기 대표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IBK 희망투어를 통해 신성장동력 기업들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었다"며 "다각적인 금융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