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홈플러스, ‘와인의 성지’ 프랑스 보르도 명품 와인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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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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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품 와인너리 ‘샤또 클리네’의 오너 로난 라보르드(Ronan Laborde·사진 왼쪽)가 21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와인 슈퍼스타 4’ 네 번째 시리즈인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로난 바이 클리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홈플러스가 21일 올해 프리미엄 와인 시장의 대중화를 위해 4개 대륙의 대표 와인을 소개하는 ‘슈퍼스타 4’ 프로젝트의 완결판으로, 이번에는 프랑스 보르도 와인을 론칭했다. 프랑스 보르도는 ‘와인의 본고장’, ‘와인의 성지’로 불릴 정도다.

홈플러스 측은 보르도의 전통과 현대를 대표하는 와인을 소개하기 위해 특별히 ‘로난 바이 클리네’와 ‘엑스 샤또’ 두 개의 브랜드를 소개, 보르도 와인을 1만원대에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가격은 각각 1만8900원.

홈플러스가 지금까지 슈퍼스타 4를 통해 대륙별 와이너리에서 한 개의 브랜드만을 론칭한 것과는 달리 보르도 와인만큼은 한 개의 브랜드로는 프리미엄 보르도의 맛을 다 소개할 수 없어 두 개의 브랜드를 동시에 들여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먼저 보르도 전통의 맛을 대표하는, 와인 귀족 가문이라 불리는 뤼르통(Lurton) 家의 피에르 뤼르통(Pierre Lurton)이 만든 '엑스 샤또 보르도 레드'와 '엑스 샤또 보르도 화이트'가 있다.

엑스 샤또 레드는 멀롯, 까베네 소비뇽, 까베네 프랑의 블렌딩으로 진하고 풍성한 과일의 풍미와 부드러운 질감, 잘 잡힌 균형미가 돋보이는 와인으로 치킨, 양념갈비, 삼겹살 등의 잘 구운 육류 요리와 잘 어울리며 치즈와 간단히 즐기기에도 좋다.

엑스 샤또 화이트는 보르도에서도 화이트 명산지로 잘 알려진 엉트르 두 메르(Entre-deux-mer)에서 생산된 것으로 산뜻한 시트러스 향과 열대 과일향의 풍미가 일품인 와인이다. 신선한 샐러드나 해산물 요리, 과일 등에 잘 어울린다. 가격은 각 1만8900원.

모던하고 세련된 젊은 감각의 보르도 와인도 선보인다. 샤또 클리네 社의 로난 바이 클리네 보르도 레드와 화이트가 그 주인공.

보르도의 동쪽에 위치한 뽀므롤을 대표하는 샤또로 손꼽히는 '샤또 클리네'의 젊은 CEO 로난 라보르드는 그의 이름을 딴 ‘로난 바이 클리네’를 선보였다.

'로난 바이 클리네 레드'는 우안(지롱드 강을 중심으로 오른쪽)의 뽀므롤 지역의 특성을 담아 멀롯 100%로 만든 와인으로 체리와 라즈베리, 블랙 커런트와 페퍼향이 잘 어우러진 와인으로 신선함과 복합미, 농축미를 모두 갖춘 와인으로 평가 받는다. 신선하고 부드러운 맛과 향으로 오리고기, 닭요리, 담백한 스테이크 등과 잘 어울리며 치즈나 가벼운 크래커와 즐기기에도 좋다.

'로난 바이 클리네 화이트'는 소비뇽 블랑과 세미용을 블렌딩한 전형적인 보르도 화이트 와인으로, 유자와 자몽향, 열대 과일향이 풍성한 가운데 신선한 시트러스의 풍미와 과육의 풍미가 매력적인 와인이다. 식전주나 가벼운 채소류의 요리와 잘 어울리며 치즈와 과일을 올린 카나페 등과도 잘 어울린다. 가격은 각 1만8900원.

손아름 홈플러스 와인 바이어는 “올해 세계 와인 내한 시리즈 ‘슈퍼스타 4’를 통해 구대륙은 물론 신대륙에 이르기까지 프리미엄 급 와인을 1만 원대에 소개하고자 노력했다”며 “2017년에도 고객들에게 가성비 좋은 와인을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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