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심판위원, 2016 아시아 프로 심판 심포지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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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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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7일 경북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16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한화 이글스의 경기. 6회말 2사 2, 3루 때 구심들이 모여 한화 권혁의 보크 판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 심판위원이 아시아 프로야구 리그 심판들과 교류하고 있다.

KBO는 “오는 11월 22일 대만 타이페이 센트럴 풀론 호텔에서 개최되는 2016 아시아 프로 심판 심포지엄에 참석한다”고 21일 전했다.

대만 CPBL이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아시아 프로야구 리그 심판들의 교류를 통해 각 리그와 아시아 야구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처음 개최하게 되었으며, 주최국 대만을 비롯해 한국과 일본 3개국이 참가한다.

KBO에서는 허운 퓨처스 심판육성위원, 문승훈 심판팀장, 윤상원 심판위원 등 3명이 참석한다.

심포지엄은 1부 홈플레이트와 2루 충돌, 2부 심판 합의판정, 3부 경기 스피드업 규정 등 총 3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심판위원들은 각 주제별로 자국 리그의 경기 영상 사례를 공유하며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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