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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안전한 겨울나기 위한 동절기 종합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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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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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는 동절기와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동절기 종합대책' 을 마련,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요 분야로는 서민생활 보호 및 안정대책, 저소득 어려운 계층 지원, 동절기 재난, 재해 대책 강화, 가축 방역대책의 4대 분야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서민생활 보호 및 안정대책으로 서민생활 밀접품목 가격을 매주 집중관리하고, 김장철을 맞아 김장채소 수급안정대책반을 운영한다. 한파로 인한 겨울철 동파방지를 위해 수도 검침시 동파방지팩 훼손이나 보온 불량 계량기를 파악해 11월 중 교체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어려운 계층 지원을 위해 수급탈락자, 전기, 도시가스, 건강보험료 등 각종 공과금 체납자를 적극 발굴해 대상가구가 필요로 하는 각종 지원을 통한 사회안전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겨울철 가축 전염병 방역을 위해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상황실 운영으로 가축 전염병 사전예방 및 긴급 차단대책을 수립 운영한다.

이밖에 폭설 등 재난 및 화재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협조 및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취약대상을 특별 관리하며 아파트 화재와 가스, 전기 사고 예방을 위해 대국민 홍보와 사고위험시설 중점 점검을 통해 동절기와 연말연시를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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