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방범CCTV설치 국민안전처 특별교부금 5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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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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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내 구도심 지역을 비롯해 우범지역 내 범죄 사전 예방을 위한 방범용 CCTV가 추가로 설치돼 시민 안전 인프라가 확충될 전망이다.

21일 김경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해을)은 "김해시내 범죄 사각지대와 학교 통학로 등에 방범CCTV를 설치할 수 있도록 국민안전처 특별교부금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김해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강력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어 김해시가 방범CCTV 확충·설치 계획을 세웠으나 예산부족으로 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국민안전처로부터 특별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시비를 대응 투자해, 방범CCTV를 확대·설치할 수 있게 됐다.

김의원은 "치안 취약지역 등 방범CCTV 확대·설치는 범죄 예방에 기여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강력 범죄로부터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취약지구를 선정해 CCTV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내외동, 대성동 등 구도심 지역과 장유, 진영 등 신도시지역 그리고 산업단지 등 방범취약지역 주변의 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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