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중앙도서관, 경성밥(Best Of Best)전 등 다양한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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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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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중앙도서관이 '경성밥전', '책장 속 극장' 등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사진=경성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성대(총장 송수건) 중앙도서관은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에게 책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감성지수를 높이고자 '경성밥(Best Of Best)', '책장속 극장'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펼친다.

경성밥(Best Of Best) 전은 중앙도서관 6층 신간도서 코너에 전시됐던 도서 중 1년 동안 가장 많이 읽힌 도서를 선정해 학내 구성원 및 지역주민들에게 자료를 전시하고, 현장에서 바로 도서를 대출하는 등 독서공감대 형성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행사이다.

지난해 개교 60주년 기념 시대별 베스트셀러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마련한 경성밥 전은 100종의 도서를 매일 실시간 업데이트하며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전시한다. 이 기간 중 전시 도서를 대출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독애인상 및 도서관 마일리지 더블 부여 등 우수 이용자에 한해 푸짐한 상품도 제공한다.

부대 행사로 진행하는 '책장 속 극장'은 11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의 날인 30일 오후 5시에 맞춰 주걸륜 감독의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 관람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자에 한하며, 학부생 및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경성대 김선애 중앙도서관장은 "구성원 및 지역주민이 하루 몇 페이지라도 책을 조금씩 매일 읽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는 소박한 마음으로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하며 "경성대 도서관의 다양한 문화서비스가 재학생 및 지역주민에게 마음의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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