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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코레일 제공]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KTX 경부·호남선 전용역이 13년 만에 폐지된다.
코레일(사장 홍순만)은 KTX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내달 9일부터 서울·용산역 중 원하는 역에서 경부·호남선 KTX를 골라 탈 수 있도록 열차 운행 방식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예매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열차 정차패턴 변경을 모니터링하고 향후 이용객 만족도나 효용성을 분석해 필요시 정차횟수를 더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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