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유소녀 농구지도자 아카데미 성황리 마무리

[사진=WKBL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유소녀 농구 발전에 힘쓰고 있다.

WKBL은 21일 “19일부터 이틀간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실시한‘2016년 제1차 유소녀 농구지도자 아카데미’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2016년 제1차 유소녀 농구지도자 아카데미’는 국내 최초 유소녀 지도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유소녀 지도자들이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지도 방법을 교육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학 교수, 박사, 현직 지도자를 초청하여 인성교육, 레크레이션 활동, 심리 상담기법 등 알찬 강의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교육생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총 20시간의 교육 프로그램 후 진행된 수료식에는 숙명여자대학교 정지혜 교수가 참석해 김지윤, 유영주, 차양숙 등 아카데미 수료자 42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아카데미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