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어린이 축구교실은 1999년 '한일월드컵' 개최 결정을 계기로 월드컵 축구 붐 조성 차원에서 창단됐다. 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3~5학년생 30명이다. 오는 25일 오후 6시를 접수를 마감한다. 마포구체육회 홈페이지(www.maposportal.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sweet0927@nate.com)로 신청하면 된다.
이달 30일 난지천 인조잔디구장에서 진행되는 50m 달리기, 드리블, 패스, 슈팅 등 실기테스트를 거쳐 학년별 10명씩이 최종 선발한다. 축구회원은 유니폼, 축구화 등 각종 축구용품을 지원받는다. 난지천 인조잔디구장에서 매주 3회(수·토·일) 2시간씩 지도자로부터 패스, 응용기술 등 기본기와 기초체력 훈련을 받게 된다.
활동 기간은 1년이며 별도의 입회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마포구 생활체육과(02-3153-9862)로 하면 된다. 어린이 축구교실은 창단 이후 각종 대회에 출전, 작년과 올해 서울시연합회장기 어린이축구대회에서 3위와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경기력이 매년 향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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