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대학교(총장 이인수)는 지난 19일 교내 벨칸토아트센트에서 ‘제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및 졸업핀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간호학과 재학생과 졸업생, 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간호사인 4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나이팅게일 선서를 통해 학생들은 간호 전문직의 직무와 의무 책임을 맹세했으며, 촛불 의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고 간호사로서의 소명을 받아 주변을 밝게 비추는 간호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또 학생들 개인 이름이 새겨진 등불 모양의 졸업핀을 통해 △인간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간호사 △과학적 실무능력을 갖춘 간호사 △인류의 건강을 위해 글로벌 리더쉽을 갖춘 간호사로서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이어 졸업생 홈커밍데이가 진행됐는데 ‘트라우마와 행복’이라는 주제로 전현태 수원하나병원 원장의 특강이 있었으며,졸업생들은 취업노하우 병원적응기 등의 이야기를 통해 재학생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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