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남진 콘서트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성윤)은 오는 다음달 3일 오후 3시와 7시에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 에서‘2016 남진콘서트’공연을 펼친다.

올해로 데뷔 51주년을 맞은 남진은 수많은 히트곡으로 가요계를 군림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한 국민가수, 영원한 젊은 오빠, 원조 가수왕 등 수많은 수식어로 불리며, 대한민국 가요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팬들과 함께한 51년 음악인생의 발자취를 돌아본다. 남진만이 가진 화려한 무대매너와 열정적인 에너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의 히트곡은 물론, 남진의 또 다른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남진 데뷔 51주년 기념 콘서트에서는 초호화 연주자들과 최고의 공연 팀이 만들어내는 재미와 감동이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핸섬한 얼굴, 감미로운 목소리, 독특한 무대매너로 여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며 가요계에 등장한 원조 가수왕 남진은 여전히 나이를 가늠하기 힘든 현란한 댄스와 깊이 있는 목소리로 들려주는 히트곡‘가슴 아프게’,‘우수’,‘그대여 변치 마오’,‘빈잔’,‘둥지’등의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진은 “노래인생 51년에 또 한 번의 큰 획이 될 이번 공연을 앞두고 처음 무대에 서는 것과 같은 기분 좋은 설렘으로 가득하다”고 말했다.

공연은 3일 오후 3시와 7시 두 번 공연되며, 관람가능 연령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료는 R석 5만5,000원, S석 4만5,000원, A석 3만5,000원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