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제공]
지난 6월부터 매월 2회씩 추진해오던 사업은 뷰티재능기부자가 경로당을 순회하며 맛사지 팩 및 네일아트는 물론 말벗까지 해드리는 즐거운 여가 서비스 사업이다.
이날 8명의 재능봉사자는 30여명의 남․여 어르신들의 거칠어진 얼굴에 맛사지와 팩을 시작으로 원하는 색상과 디자인으로 손톱을 손질해 드렸다.
평생을 농사일과 집안 살림으로 거칠어진 손이지만 네일아트를 받고나서 자신감이 생겼다는 한 어르신은 봉사자에게“사람들 많은 곳에 가게 되면 굳은살이 박힌 손을 숨기고만 싶었는데 여기서 네일아트를 받고 나서면 자신 있게 손을 내밀게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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