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11/21/20161121195648895954.jpg)
▲[수사 활동 사례집]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충북도는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식품, 환경 등 민생분야 위반 사범에 대한 효율적인 단속과 수사업무에 활용할 ‘민생사법경찰 수사 활동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수사 활동 사례집은 기본적인 수사실무, 수사기법, 수사사례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사건유형별로 범죄발생부터 사건종결까지 과정을 특별사법경찰 업무에 도움을 주고자 알기 쉽게 수록했다.
특히 도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는 식품위생, 농수산물(원산지표시), 축산물위생, 환경, 공중위생, 청소년보호 민생 6대 분야의 수사기법과 수사사례가 포함됐다.
충북도는 ‘민생사법경찰 수사 활동 사례집’을 도 및 시·군 특별사법경찰 업무 담당부서에 배포해 관련 수사 업무 수행에 따른 지침서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2013년 7월 특별사법경찰 전담부서로 신설된 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시·군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단속체계를 구축, 2016년 3월 이후 축산물위생관리 분야를 포함한 민생 6대 분야에 대한 집중 단속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만 기획수사를 통해 현재 38개 업소를 형사입건해 검찰에 송치하고 41개 업소를 행정처분토록 조치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수사 활동 사례집이 도와 시·군 특별사법경찰 공무원의 수사 역량을 향상시키고, 효율적인 직무 수행을 통해 도민 생활안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