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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하루 사이에 해외 2곳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21일(한국시간) 오전 5시 57분 43초 아르헨티나 존다 남남서쪽 10㎞ 지역에서 규모 6.4 지진이 일어난데 이어 22일 일본 후쿠시마현(혼슈) 후쿠시마 동남동쪽 112㎞ 해역에서 7.3 지진이 발생했다.
강진으로 일본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후쿠시마현에 높이 3m의 쓰나미(지진해일)가 밀려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 역시 "후쿠시마 인근에서 규모 7.3 지진이 발생했으며, 지진 진원 깊이는 10㎞"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르헨티나에서 일어난 지진은 진원의 깊이가 115.71㎞로 비교적 깊어 큰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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