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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그룹도 '왕홍' 마케팅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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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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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8일~12일, 왕홍 초청해 사업장 소개 팸투어 진행

대명그룹이 지난 8일 소노펠리체 승마클럽에서 왕홍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대명리조트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리조트 기업 대명그룹이 유커 잡기에 나섰다. 

대명리조트는 왕홍 9명을 초청한 가운데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리조트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단독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비발디파크, 델피노 골프&리조트, 쏠비치 호텔&리조트 양양, MVL호텔 고양 등을 두루 둘러봤다. 

왕홍은 온라인상의 유명인사 ‘왕뤄홍런(网路红人)’을 줄인 말이자 인터넷을 뜻하는 ‘왕(网)’과 인기가 있다는 뜻의 ‘홍(路)’이 합쳐진 단어로, 중국 내 SNS채널인 ‘웨이보’, ‘위챗’, ‘메이파이’, ‘이즈보’ 등을 통해 쌍방형 라이브 방송과 경험을 공유하는 영향력 있는 개인을 뜻한다.

이날 팸투어에 초청된 9명의 왕홍은 웨이보와 위챗 등의 SNS 채널을 통해 영상 촬영과 라이브 생방송을 진행, 현재 약 318건이 이들의 팔로워를 통해 공유됐으며,약 8만여명이 영상을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팔로워들은 ‘예약을 하고 싶다’, ‘이번 한국 여행에 꼭 가볼 곳’이라는 메시지를 추가로 삽입해 공유하면서 고객센터를 통한 유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윤혁락 글로벌 마케팅 본부장은 “앞으로도 왕홍 마케팅을 중심으로 중국의 잠재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개하고 국내 관광 상품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명리조트는 왕홍 방문을 맞아 사업장 홍보뿐만 아니라 한국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연계 상품을 추가로 기획, 팸투어 기간 동안 강원지역 관광지를 돌며 지역 관광 상품과 지역 맛집을 함께 노출해 리조트와 함께 공유하고 있다.

대명리조트는 웨이보 기업 계정을 공개하고 오는 12월 위챗 공식 계정의 오픈도 앞두고 있다. 그밖에 유커를 위한 중국어 스키 강습과 중문 홈페이지 오픈, 고객센터 중문 응대 시스템 구축 등 중국인 대상 편의시설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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