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 C&C, 원격 모바일 웹∙앱 테스트 'mTworks 서비스 포털' 시범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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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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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식회사 C&C가 원격 모바일 웹·앱 테스트 서비스, ‘mTworks(엠티웍스) 서비스 포털’을 시범 오픈 했다.[사진=SK주식회사 C&C]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SK주식회사 C&C는 원격 모바일 웹∙앱(App)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mTworks(엠티웍스) 서비스 포털'을 시범 오픈 했다고 22일 밝혔다.

엠티웍스 서비스는 SK㈜ C&C가 자체 개발한 원격 모바일 웹∙앱 테스트 솔루션을 기반으로, 1년간의 '사내 원격 모바일 테스트 센터' 운영을 결과로 그 성능과 우수성이 입증된 기능들을 모아 개발됐다.

엠티웍스 서비스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대표 사례로 평가 받은 △복수의 단말기 대상 테스트 시나리오 동시 적용 및 자동화 수행 △반복 테스트 및 예약 테스트 △테스트 결과 자동 통보 및 오류 리포팅 기능 등을 제공한다.

모바일 웹∙앱 개발자, 운영자, 기획자 등 복수의 테스트 관계자가 동시에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다자간 원격 모바일 단말기 제어 기능'을 통해 테스트 업무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고객들은 많게는 수백종의 스마트폰을 직접 확보해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웹∙앱이 스마트폰∙태블릿PC에서 제대로 돌아가는지 테스트해야 했다. 하지만 엠티웍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인터넷으로 복수의 스마트폰∙태블릿PC에 연결, 실제 스마트폰∙태블릿PC와 똑같은 환경에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모바일 서비스의 품질은 높이면서 스마트폰‧태블릿PC 구입비용과 테스트 소요비용은 크게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엠티웍스 서비스는 크게 모바일 단말기 점유가 가능한 'Enterprise(엔터프라이즈) 서비스'와 공용으로 모바일 단말기를 사용하는 'Standard(스탠다드) 서비스'로 구분된다. 이용자는 자신의 필요에 따라 단말기 이용대수와 방법 결정 후, 해당 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이에 SK㈜ C&C는 내년 1월 중순 정식 오픈 전까지 무료 서비스를 신청한 기업 고객에게는 40시간의 엠티웍스 서비스 포털 무료 이용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기업 대상의 서비스 이지만 개인 고객도 8시간 동안 일부 단말기에서 매뉴얼 테스트를 맛볼 수 있게 했다.

정흥섭 SK㈜ C&C 통신사업1본부장은 "엠티웍스는 1년 간의 사내 원격 모바일 테스트 센터 운영을 통해 테스트 생산성 향상과 품질 확보는 물론 테스트 전반에 소요되는 비용의 절감효과를 입증했다"며 "엠티웍스 서비스 포털 오픈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원격 모바일 웹∙앱 테스트 서비스를 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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