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년공간 A-큐브 24시간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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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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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21일부터 ‘청년공간 A-큐브’를 24시간 개방체제로 운영해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희소식을 전하고 있다.

에이큐브는 올해 6월 27일 오픈한 창조경제융합센터 3층에 들어선 청년층 창업을 위한 전용 공간이다.

이곳에는 아이템 개발을 돕는 1인 작업실과 창업자 간 네트워킹 공간인 세미나실을 비롯한 편의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창업관련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시는 창업구상에는 밤·낮이 없다는 취지에 부합해 언제든지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는 상시개방 체제로 운영하는 만큼 보안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따라서 24시간 개방체제가 된 에이큐브에 입장하려면 1층에 있는 경비원에게 소지한 신분증을 제출하고, 표찰을 배부 받아야 가능하다. 제출한 신분증은 퇴실 시 받아갈 수 있다.

범죄예방 차원에서 CCTV는 에이큐브 내부 8개소에 추가해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남·여 화장실 내 모두 10개의 비상벨도 설치했다.

이 시장은 “제2의 안양부흥 중심에 청년층 창업과 일자리 창출이 핵심을 이룬다”며, “에이큐브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마음껏 토론해 생각의 나래를 펼치고, 그 생각을 실현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명칭‘에이큐브’(A-큐브)는 영문‘Anyang’과 고수를 일컫는‘Ace’의 머리글자에다 창의적 공간을 뜻하는‘큐브’의 합성어로 시가 금년 6월 공모해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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