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 택시비도 선물한다 ‘티머니페이’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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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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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카드 모델이 업그레이드 된 '티머니페이'를 홍보하고 있다.[사진= 한국스마트카드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한국스마트카드가 택시비 선물 기능 등을 새롭게 탑재한 ‘티머니페이’를 앞세워 시장공략에 나선다.

한국스마트카드의 업무용 택시 모바일결제 서비스 ‘티머니페이(TmoneyPay)'가 택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업그레이드된 티머니페이(TmoneyPay) 서비스를 선보인다.

국내 교통 결제서비스 사업자 한국스마트카드는 서울지역 콜택시 사업자인 나비콜, K-taxi, 국민캡, 엔콜 등과 업무제휴를 맺는 한편, ‘택시비 선물하기’ 기능을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스마트카드는 기업들이 업무용으로 타는 택시결제의 고객편의를 극대화해 택시영역 O2O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콜택시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제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택시도 전화 한통이면 안정적인 배차 서비스가 가능해 진 것이다.

이와 함께 서울지역 택시기사들도 티머니페이를 사용하는 기업 직원들의 승차요청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고객 초대, 배웅, 접대를 필요로 하는 기업을 겨냥해 ‘택시비 선물하기’ 기능도 추가됐다. 영업‧접대 후, 세미나‧행사 초대 시, 매장 방문 촉진 판촉용으로 택시비를 선물할 수 있게된 것이다. 사용방법은 ‘티머니페이’ 앱 설치 후. 앱에서 ‘선물하기’ 메뉴를 통해 상대방의 핸드폰 번호만 넣으면 된다.

강현택 한국스마트카드 Payment&Platform부문장은 “지난 8월 티머니페이 출시 이후 기업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콜택시 사업자들과의 전략적 제휴와 택시비 선물하기를 통해 서비스가 업그레이드 된 만큼 향후에도 더 좋은 택시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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