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하반기 직원 화합․혁신 교육 실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직원들이 화합하고 시의 주요 비전과 핵심가치에 대해 공유하고자 지난 21일,22일 1박2일간 파주출판도시 지혜의 숲에서 직원 화합․혁신교육을 실시했다.

‘책으로의 여행, 나를 찾다’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경기도 주관 2016년 인재개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하고자 상반기(3차)에 이어 2차에 걸쳐 진행된다.

출판도시문화재단 이환구 사무처장의 출판도시 소개를 시작으로 책 속에서 파주시 핵심가치를 찾아보는 문학의 재해석, 친절교육, 이미지메이킹, 김용택 시인의 ‘자연이 말하는 것을 받아쓰다’ 특강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강의와 책방거리투어 현장체험을 통해 직원들이 화합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홍 시장은 시문학 특강을 통해 ‘직원들의 겸허한 마음과 배려의 정신을 강조하며, 시민이 행복한 파주 발전을 위해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바르게 하고,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해 항상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파주시 핵심가치를 찾아보고 독서 습관을 기르고자 실시했다”며,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질 높은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