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이용시간 확대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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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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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이용시간이 평일 오후 6시에서 오후 11시로 확대 개방됐다.

시는 대부분의 청년 창업자들이 오후에 활동이 많다는 특성을 감안, 이용시간 부족으로 효율성이 떨어졌던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창업지원센터의 이용시간을 5시간 연장했다.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해있는 18개 팀의 청년 창업자들은 간단한 이용 수칙에 동의 후 출입 보안카드를 받아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양기대 시장은 “밤, 낮 없이 창업활동을 위해 애쓰는 광명시 청년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이용시간을 연장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광명시 청년 창업 분야가 더욱 활성화돼 우리나라를 이끌 기업가들이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난해 9월 개관한 이래 지금까지 22팀의 청년창업팀을 선발해 창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재능공유클래스, 창업동아리운영, 창업 자금 관련 교육, 사업화개발비 보조, 전문가 멘토단 제공서비스 등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다각도로 청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해왔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올 1월에는 입주팀인 ‘나물투데이’가 네이버와 청년위원회가 주관한 온라인 창업지원 프로젝트 ‘e-커머스 드림’ 청년장사꾼 프로젝트 본선에 올라 대상(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고, 2월에는 남광호, 이진영, 박주희 대표가 혁신적인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선정, 창업지원 인프라를 제공하는 ‘2016년 노동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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