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상주시 제공]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이 참여한 이번 품평회는 지역에서 생산된 재료를 활용해 각 가정에서 손수 담근 김치를 선보이며 전통 발효식품인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용한 정보를 공유 하자는 취지에서 준비된 자리로 10품목 32점의 다양한 김치가 전시돼 솜씨를 뽐냈다.
전시된 김치류는 배추김치, 깍두기, 총각김치, 백김치 등 전국 어디서나 담궈 먹는 김치와 석류김치, 고구마김치, 얌빈물김치, 생강김치, 인삼야콘김치, 우엉김치, 홍시김치, 콩잎장아찌 등 주변에서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김치들도 선보였다.
품평은 출품한 김치의 맛, 식감, 빛깔, 상차림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상 각 1점, 특별상 4점을 놓고 경합을 벌인 결과 최우수상에는 조상희(외서면), 우수상 전경희(이안면), 장려상 최영옥(북문동), 특별상 김춘옥(외남면), 이승년(모동면), 천광화(공성면), 김정재(남원동)씨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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