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2일 지역 내 의료기관과 ‘감염병 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목포시‧의료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메르스,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등 각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하는 것을 골자로 목포시와 국립목포병원, 목포시의료원, 목포한국병원, 목포중앙병원, 목포기독병원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국가 위기 감염병 발생 시 민간 대응팀을 구성해 감염병 환자 후송, 격리 및 치료를 공동으로 대응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갈수록 새로워지는 신종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적인 상호 지원과 교류를 실시해 대응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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