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림2' 측, 한국배우 김정훈 캐스팅 공식화

'퍼시픽 림2' 출연을 확정한 배우 김정훈[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퍼시픽 림-마엘스트롬’(이하 퍼시픽 림2) 측이 한국배우 김정훈의 캐스팅을 공식화했다.

11월 21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는 “‘퍼시픽 림2’에는 중국배우들이 대거 출연할 것”이라며 “Wesley Wong, Jian Wong, Lily Ji, Chen Zitong, Lan Yingying 등과 함께 한국배우 김정훈도 출연한다”고 밝혔다.

‘퍼시픽 림2’는 ‘스파르타쿠스’, ‘데어데블’의 스티브 S.디나이트가 메가폰을 잡았고, 길예르모 델 토로는 제작자 및 각본가로 참여했다. 존 보예가는 1편의 이드리스 엘바가 맡았던 캐릭터의 아들 역을 연기할 예정이며, 한국배우 김정훈이 맡은 배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퍼시픽 림2'는 지구를 위협하는 거대 괴수 카이주에 맞서 인간이 조종하는 초대형 로봇과 그 파일럿의 활약을 그린 1편 이후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2018년 2월 23일 개봉 예정.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