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배곧포럼 및 청렴결의대회 실시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시(김윤식 시장) 균형발전사업단은 지난 18일 사업단 전 직원과 배곧신도시 건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업관계자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한 제2회 배곧포럼 및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청렴결의대회는 단순한 청렴구호 제창 및 청렴결의문 낭독에서 벗어나, 배곧포럼과 연계해 사업단 직원들 뿐 아니라 평소 청렴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 건설관계자까지 함께 청렴교육을 받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부정청탁법금지법의 제정 취지를 이해하고 사례교육을 통해 법 시행에 따른 사업단 직원과 사업관계자의 혼란을 최소화하여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법령 위반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건설관계자는 부정청탁금지법에 대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다른 직원들과 교육 내용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밝히면서 부정부패 없는 배곧신도시 건설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균형발전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청렴결의대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사업단 직원들만의 청렴활동이 아닌 건설관계자 및 배곧신도시 주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청렴시책을 꾸준히 발굴해 모두가 청렴의식을 고취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곧포럼&청렴결의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