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스푸드, 특수상권매장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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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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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죠스푸드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죠스떡볶이와 바르다김선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죠스푸드가 고객 접점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특수상권 매장을 늘린다.

죠스푸드는 최근 죠스떡볶이가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스키장인 보광휘닉스파크와 온천시설을 갖추고 있는 휴양지인 설악워터피아에 매장을 오픈하며 특수 상권 매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죠스떡볶이는 전체 매장의 약 15%가 마트 등 특수상권에 위치해 있다. 바르다김선생 역시 백화점을 중심으로 특수상권 매장을 늘려가고 있다.

특수상권에 위치한 매장의 경우, 로드 매장보다 고객 유입이 많아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기 쉽다. 여기에 점포비와 시설비, 인테리어 비용이 절감돼 초기 투자비용이 적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최근 프랜차이즈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상권이다.

죠스푸드는 앞으로 다양한 특수상권을 개발, 자사 내 바른 창업연구소를 통해 특수상권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맞춤형 창업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죠스푸드 관계자는 "특수상권 매장의 경우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지만 수수료 등 주의할 점도 있다"며 "죠스푸드는 특수상권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하는 동시에 고객들의 이용이 많고 고객 접점을 높일 수 있는 특수상권 매장을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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