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규센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에서 본사를 둔 혈액응고 진단 전문업체다. 혈액응고에 관련된 인자를 측정·분석해 질병 진단부터 치료법, 예후 등을 알려준다. 지난해 600만 달러(7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혈액응고 측정기와 시험용 스트립으로 구성된 이 회사 진단기는 다른 제품보다 사용이 편리하고 결과가 정확한 게 특징이라고 아이센스는 설명했다.
특히 최근 혈액응고시간 측정기 2위 업체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리콜 판정을 받은 뒤 대체 업체로 성장 중이다.
차근식 대표는 "양사의 제품·기술력을 결합해 체외진단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미국을 비롯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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