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2011년부터 각종 범죄를 사전예방하고,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 및 위기 시에는 신속한 보호지원 체계를 갖춘 지역사회 안전망으로 성폭력, 가정폭력상담소, 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10개 기관이 연대로 구성돼 마을지킴이 사업, 아동안전지도제작, 5대 폭력예방 교육사업 등 다양한 사업, 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 한해 동안 초경전후 여아가 있는 부자가정 15세대에 마을지킴이단 30명이 방문해 위생용품 지원 및 사용 방법 안내, 위기가정 예방을 위한 마을지킴이 사업, 13개초 305명의 아동이 참여해 주변 위험지역을 직접 표시하고 개선하는 아동안전지도 제작, 초중고 70개교 3만2571명을 대상으로 5대폭력 예방교육사업, 밤길 되찾기 캠페인으로 폭력예방에 관한 인식개선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박종주 여성아동과장은 "우리시는 아동과 여성을 3대폭력(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아동, 여성안전지역연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적극 협력해주시는 기관들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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