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수출연계형 기술사업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연구개발을 완료했으나, 수출 노하우와 네트워크가 부족해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며, 바이어 발굴과 매칭, 사후관리까지 개별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진성한 중진공 부산지역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개발완료된 기술을 활용해 내수 뿐 아니라 해외 시장개척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지역에 1차로 시장개척단을 파견했으며, 2차로 베트남·미얀마 지역에 21일부터 11개사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보냈다. 중진공은 '수요발굴형 시장개척단 프로그램'의 성과에 따라 향후 그 지원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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