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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스팀오븐 생산 100만대 생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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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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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밀레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독일가전업체 밀레가 스팀오븐 공장인 뷘데 오븐 공장에서 최근 100만 번째 번째의 스팀 오븐에 생산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밀레의 스팀오븐 공장장은 “밀레 스팀 오븐 100만대 생산은 프리미엄 가전을 고객에게 공급하는 밀레로서는 숫자 이상의 의미”라며 “1996년만 해도 연간 판매가 4자리 수도 채울 수 없을 정도로 매출이 부족했지만, 꾸준한 기술개발 및 투자를 해왔다”고 말했다.

밀레는 1983년 당시 독일 임페리얼이라는 브랜드 이름으로 스팀기를 출시했으며, 밀레가 기술개발을 통해 1998년, 밀레 최초로 가정용 빌트인 스팀오븐(모델명:DG163)을 출시했다.

당시 출시한 밀레 스팀오븐은 스팀을 발생시키는 물탱크가 장착되었으며, 주방에 아주 간단히 설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었다.

2001년 이후, 밀레는 뷘데 공장을 스팀 오븐, 전기레인지 및 워밍드로워의 생산 및 개발 센터로 만들기로 했다.

2003년 밀레는 독립형 기기로는 최초의 콤비스티머(2006)를 성공적으로 생산한 이후, 2009년에는 스팀과 관련된 신규 생산 설비를 구축 및 발전시켜 왔다.

최근에는 전지레인지와 스팀오븐이 결합된 콤비형 스팀오븐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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