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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 모바일앱 '스마트에스코트' 오픈... 내 손안의 주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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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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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세종병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심장전문병원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스마트에스코트'를 개발,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에스코트를 통해 환자 개인별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등 세종병원만의 특색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에스코트는 맞춤형 건강정보부터 일정, 진료안내 및 예약, 수납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대기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세종병원의 모바일 앱이다.

스마트에스코트는 △진단명에 따른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 및 건강관리 서비스 △진료·검사 전 대기자, 대기시간 안내 서비스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안내 및 예약 △모바일 결제 및 수납 △검사 결과 및 투약정보 제공 서비스 △병원에서 해야 할 일정관리 등이 있다.

특히, 진료실이나 검사실 도착시 ‘도착’ 알림 메시지가 뜨고, 이후 ‘접수하시겠습니까?’ 라는 접수안내 메시지가 뜨는 등 고객이 일일이 터치하지 않아도 현재 위치를 인식해 개인별 맞춤 안내를 제공한다.

스마트에스코트의 가장 주목할만한 기능은 진단명에 따른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과 건강관리 서비스다. 실제 처방을 바탕으로 환자와 관련된 진료 또는 검사 정보 등이 매치되어 나에게 딱 맞는 건강정보만 선별해서 받아볼 수 있다. 건강관리 메뉴에서는 신장, 체중, 혈압, 혈당 수치를 직접 입력하면 현재 상태와 추이 그래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수치를 스스로 관리해나갈 수 있다.

대기자 및 대기시간 안내 서비스 또한 유용한 기증 중 하나다. 진료나 검사 전, 대기표 발급과 함께 대기자수와 대기 예상시간이 보여지기 때문에 나의 대기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스마트에스코트는 세종병원 적용을 시작으로 내년 3월 2일 인천 계양구에 오픈하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박진식 세종병원 이사장은 "스마트에스코트는 철저히 고객들의 시선에서 병원을 좀 더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둬 제작됐다"며 "고객 중심의 편리한 모바일 환경을 구축함과 동시에 최적의 진료 환경을 조성해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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