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민 21점’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꺾고 선두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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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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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민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3위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를 꺾고 선두권 추격에 나섰다.

현대캐피탈은 2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17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삼성화재에 세트 스코어 3-0(25-20 25-23 25-21)으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현대캐피탈은 7승3패 승점 18점으로 2위 한국전력(7승3패)에 승점 1점 차로 따라붙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1위 대한항공(7승2패)에는 승점 2점 뒤져 있다.

문성민은 공격성공률 77.78%를 기록하며 21점을 올렸다. 톤도 15점으로 뒤를 받혔다. 삼성화재에서는 타이스가 28점을 기록했다.

앞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KGC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5-20 25-23 25-14)으로 꺾었다.

IBK기업은행은 6승 3패로 승점을 19점을 기록하며 흥국생명(6승 2패 승점 17)을 제치고 1위 자리에 복귀했다. 인삼공사(3승 5패)는 세트 득실률에서 GS칼텍스에 밀려 4위에서 5위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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