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탄핵이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극우단체도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사진: 이광효 기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정치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등 박근혜 탄핵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 인근에 박근혜 대통령에게 비상계엄을 선포할 것을 촉구하는 극우단체 현수막들이 걸려 있는 현장을 ‘아주경제’가 22일 오후 5시 30분쯤 촬영했다.
이 현수막에는 ‘박 대통령 만세! 비상계엄 선포하라’고 쓰여 있었다. 또 다른 현수막에는 ‘일당 받고 대통령 하야 집회 참석하는 자들 다 구속수사하라’고 쓰여 있었다.
박근혜 탄핵이 현실이 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자 극우단체들도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