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3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실무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 발의 등을 맡게 될 탄핵추진실무준비단 회의를 개최한다. 단장은 율사 출신의 이춘석 의원이다,
민주당은 이 자리에서 국내외 대통령 탄핵 사례를 비롯해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등에 대한 검찰 공소장을 바탕으로 탄핵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준비단은 이 의원 이외에도 초선의 송기헌·안호영·조응천·금태섭 의원 등 율사 출신 5명, 3선의 홍영표, 초선의 이철희 의원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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