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괌 교류 활성화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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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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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미국 괌 주정부(지사 에디 바자 칼보)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22일자로 서면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디 칼보 괌 지사는 2015년 4월 인천시장 예방시 양 도시의 우호도시 결연을 희망한 바 있으며, 이번 양해각서는 우호도시 결연에 앞서 이루어진 사항이다.

2015. 4. 6.일 에디 칼보 괌 지사 방인시 기념촬영 사진[1]


양 도시는 교류사업을 개발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관광, 문화, 섬 개발, 스포츠, 의료,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 하기로 했다.

향후 활발한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적절한 시기에 우호도시 협정 체결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괌은 아시아 남태평양의 국제적인 관광 섬 도시로, 올해 50만 명의 한국 관광객이 찾을 만큼 관광문화 교류가 활발한 지역이다. 또한 미국령으로서 우리나라와는 안보 외교적으로도 중요한 위치에 있다.

시 관계자는“인천시가 추구하는 섬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국제적 협력도시인 괌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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