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정청래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일본은 우방인가?>과거사, 위안부 문제에 진정한 사과도 없었고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이 우리의 우방인가? 군사정보보호협정으로 우리의 고급군사정보가 무제한으로 일본에게 제공되고 그 정보로 독도전쟁이라고 하면 어쩔것인가? 멍청한 박근혜정부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23일 국방부 관계자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가 예정대로 오늘 오전 10시 국방부 청사에서 양국을 대표해 GSOMIA에 최종 서명할 것"이라며 양국 군사정보 공유를 가능하도록 하는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현재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은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26일만에 속전속결로 심의를 마치자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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