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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맹동면 조류독감 AI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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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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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성군 음성농장은 모두 9개로 늘어... 청주는 1곳

 

아주경제 윤소 기자 =22일 A1방역대책상황실에 따르면, 충북 음성군 맹동면의 농장에서 발생한 조류독감 AI가 주변으로 확산되면서 3개 농장이 추가로 양성 반응이 나와 모두 9개로 늘었다. 청주는 1곳이다.

전날까지만 해도 음성 농장은 6개였는데, 이번에 3개 농장이 추가된 것이다. 하지만 이들 농장은 모두 보호구역인 3km 이내에서 발생했다.

3~10km 예찰지역에서는 모두 음성 반응의 결과를 얻어 방역당국이 그나마 다행스럽게 여기고 있다. 예찰지역은 음성 14농장, 진천 29농장 등 43개 농장이다. 21일까지 살처분된 오리는 16만2800마리로 음성이 15만43마리, 청주가 8500마리다.

닭은 음성 15만 마리다. 전체적으로 닭과 오리 31만2800마리가 살처분해 매몰됐으며 남은 것은 오리 1만5200마리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청주 북이면 주변은 밀집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전파 가능성이 낮은 편"이라며 "음성도 3km를 벗어나지 않고 있어 이 상태가 유지되기만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AI가 인체감염이 가능한 H5N6형 바이러스로 확진되면서 방역·살처분 등 작업자들에 대한 감염 예방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도는 근무자들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타미플루를 복용시키고 있다. 또 방역작업 후 10일간 어떤 증세가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자는 아예 투입을 배제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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