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B.A.P가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에서 최다 1위 기록을 세우며 놀라운 해외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 15일 빌보드는 “B.A.P가 지난 7일 발매한 두 번째 정규앨범 ‘느와르’가 빌보드 월드앨범차트에서 네번째 1위를 달성하며 한국 가수 중 최다 1위의 기록을 세웠다”고 극찬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B.A.P는 지난 2013년 발매한 ‘ONE SHOT’과 ‘BADMAN’, 2014년 발매한 정규앨범 ‘First Sensibility’가 월드앨범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것에 이어 신보 ‘느와르’로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하며 엑소, 방탄소년단, 소녀시대, 지드래곤, 샤이니, 갓세븐을 제치고 최다 1위의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B.A.P는 글로벌음악시상식 ‘MTV EMAs’에서 ‘베스트 코리아 액트’ 부문을 한국 가수 최초로 2번이나 수상한 바 있으며 앨범 발매와 동시에 아델, 레이디가가, 비욘세 등과 함께 월드와이드 아이튠즈앨범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더불어 B.A.P는 지난 16일 열린 ‘2016 Asia Artist Awards’에서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받으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신곡 ‘SKYDIVE’로 컴백한 B.A.P는 각종 음악방송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난 22일에는 SBS MTV '더쇼' 생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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