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광주·전남지역 창업 활성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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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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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다음 달 6~7일 광주 조선대학교에서 '2016년 제6회 청년·기술창업교실'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창업교실은 광주·전남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광주광역시에서 실시한다. 신청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와 창업 후 1년 이내 조기 창업자는 다음 달 4일까지 기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광주·전남지역에서 제조, 정보통신기술(ICT), 신재생에너지, 지식문화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하는 만 19~39세 이하의 예비 또는 초기 창업자로, 선정자는 다음 달 5일 개별 통보한다.

강좌는 1박2일간 총 1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정부지원사업설명 △마케팅 전략 및 사례 △스토리텔링 사업계획서 작성 △비즈니스 리얼리티 체크 △비즈니스 모델 생성 등으로 구성됐다.

기보는 조선대학교와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벤처기업협회,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창업진흥원 등과 정부3.0 협업으로 창업교실을 마련했다.

각 기관별로 금리 우대와 같은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기보는 수료자 전원에게 예비 창업자 사전보증 대상자 선정 기회와 미래창조과학부의 'K-Global 프로그램' 추천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기보 관계자는 "처음 열린 광주·전남지역의 청년·기술창업교실을 통해 지역의 창업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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