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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 아이파크 캐슬 투시도 [이미지=현대산업개발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경기 수원에서 총 2945가구의 브랜드 대단지를 선보인다.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25일 수원 영통구 망포4구역 1·2블록 '영통 아이파크 캐슬'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총 2945가구로 1블록은 지하 1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105㎡, 1783가구, 2블록은 지하 1층~지상 24층, 10개동, 전용면적 59㎡~105㎡, 116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1·2블록 모두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비율이 전체의 90%를 차지한다.
영통 아이파크 캐슬이 들어서는 망포4도시개발지구는 수원의 대표 업무지단지인 삼성디지털시티와 접해 있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삼성전자본사를 비롯해 삼성전자연구단지, 삼성제조기술센터 등 삼성전자계열사와 협력업체 등이 들어서 있다.
교통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분당선 망포역을 이용해 수원역까지 10분, 판교까지 30분대, 서울 강남까지 1시간 이내로 도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덕영대로와 인접해 자가용을 이용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의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박지성축구센터 등의 체육시설도 가깝다.
망포4지구 부지에는 초등학교,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망포초교(2019년 3월 개교예정)를 비롯한 잠원중학교도 위치해 있으며 유명사립학원들이 밀집한 망포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 근린공원 안에는 도서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전 가구가 100% 4베이 판상형으로 구성돼 있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59㎡에는 소형임에도 팬트리와 보조주방, 드레스룸을 구성해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전용 75㎡에는 알파공간을, 84㎡에는 알파룸과 보조주방, 광폭드레스룸을 구성하며, 전용 105㎡에는 알파룸과 서재, 보조주방 및 광폭드레스룸 등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특히 이 단지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조경설계가인 로드베이크 발리옹이 조경 설계에 참여해 차별화된 친화적 단지를 표현했다.
영통 아이파크 캐슬은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30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진행된다. 1블록과 2블록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394번지(수원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위치한다.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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