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 전준호 의원(사1·2·3동·본오3동)이 22일 안산 상록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일명예교사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전 의원은 1학년2반 교실에서 학생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의회의 역할과 기능, 안산의 자랑, 직업인으로서의 시의원 등 학생들이 안산에 살면서 알아야하고 앞으로 진로를 정하는 데에 참고가 될 내용들을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전 의원은 학생들과의 소통에 한걸음 더 나가기 위해 십대들이 좋아할 만한 음악을 들려주는 것으로 수업의 문을 열었다.
이어 대통령과 시장, 국회와 시의회의 유사점을 통해 의회의 역할에 대해 설명한 뒤, 시의원은 대의 민주주의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심부름꾼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소개했다.
또 안산시는 그 지명이 사용된지 1천년이 넘었을 정도로 역사가 깊고 다른 시에서 부러워할 만한 자랑거리를 가진 도시라며 학생들이 안산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임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전준호 의원은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안산시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편견 없이 직업인으로서 시의원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며 시민의 심부름꾼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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