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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 수수료 부담 던 항공권 예약 시스템 '개그페어' 12월 한국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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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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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취소 수수료 부담을 덜어 주는 항공예약 시스템 ‘개그페어’가 오는 12월 1일 한국 서비스를 론칭한다. 

홍콩 기반의 여행사(JJexplorer tours)가 개발한 개그페어는 세계 약 500개의 항공사 시스템으로부터 실시간 제공받는 모바일 항공권 예약 시스템이다.

이번에 론칭하는 개그페어는 결제를 나중에 해도 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항공권 예약시스템은 예약과 동시, 또는 단기간 이내 결제를 해야 했는데 이 시스템을 통하면 10달러의 예약비만으로도 예약 후 확정되는 발권기간 이전까지 결제를 미룰 수 있다.

변성문 개그페어 코리아 워너투어닷컴 대표는 “발권 기간은 항공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개그페어에 연동된 항공사 중 70~80%의 항공사들이 최소 1~3주에서 수개월까지 발권 기간을 제공한다”며 “혹여 예약 취소를 하더라도 소비자가 항공사에 취소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예약비는 돌려받지 못한다”고 전했다. 

서비스는 앱을 다운로드 받는 즉시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 후 받은 예약번호로 해당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예약상황을 관리하고 좌석도 정할 수 있다.

한편 개그페어는 오는 12월 한국 론칭 전까지는 한국어 서비스 개선 등의 작업을 거칠 계획이다. 한국 론칭 후에는 향후 유럽과 미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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