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전립선암 예방을 위한 블루리본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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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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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대한비뇨기종양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30일 보건소 1층 건강누리 교육장에서 ‘블루리본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블루리본캠페인’은 국내 5대 남성암인 전립선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구축하고 조기검진을 확대하기 위해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올해는 ‘전립선암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무료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비뇨기과 고우진 교수가 강사로 나서며 전립선암에 대한 ▲특징과 현황 ▲증상 및 진단 ▲치료 ▲예방 관리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립선암은 OECD 국가에서 대표적인 남성암으로 자리 잡았으며 우리나라 역시 생활양식의 서구화와 고령화로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 돼 조기 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질환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블루리본 캠페인을 통해 50대 이상 남성과 그 가족들에게 전립선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조기진단에 대한 인식이 보다 향상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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