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방울방울' 강은탁 "'압구정 백야' 김민수와 재회…이번에도 라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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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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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사랑은 방울방울'의 배우 강은탁[사진=SBS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강은탁이 김민수와 MBC ‘압구정 백야’ 이후, 또 한 번 만나게 된 소감을 밝혔다.

11월 23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극본 김영인·연출 김정민)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강은탁, 공현주, 김민수, 왕지혜, 이상인, 이종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은 옛 연인의 심장을 이식 받은 남자와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된 한 여자가 자신을 둘러싼 비밀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담은 가족 멜로 드라마다.

이날 강은탁은 “김민수와는 대학교 선후배 사이다. 대학생활을 함께 해서 ‘압구정 백야’ 촬영 때도 사이가 좋았다. 극중에서는 라이벌이었지만 사이좋게 촬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 당시에는 라이벌이었지만 고맙게도 김민수 씨가 빨리 죽어서 경쟁하는 장면은 없었다. 이번에도 한 여자를 사이에 둔 관계가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랑은 방울방울’은 ‘당신은 선물’의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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