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충북 음성과 전남 해남에서 발생한 AI가 고병원성으로 밝혀지고 서해안 10개 시군이 이동중지 명령이 발령됐다.
이에 빈틈없는 질병정보 수집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난달 1일부터 종료시까지 AI방역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신속한 대비태세로 AI차단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무엇보다 질병 발생시 조기신고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읍면동 가금농가 전담공무원과 공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30명의 가축질병예찰요원을 총 동원, 1일 1회 이상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세호 축산진흥과장은 “조류인플루엔자 질병유입을 원천차단하기 위해서는 축산농가 스스로의 차단방역 수행이 중요하며, 반드시 하루 1회 이상 소독 및 외부인․외부차량 통제 등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축산농가 모임과 철새도래지 및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 방문을 자제하고, 의심증상이 있는 가금류 발견시 즉시 신고해 초동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