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 지역 복지시설에 '사랑의 품앗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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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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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LG화학 전남 여수공장은 연말을 맞아 여수보육원, 한빛무의탁 노인복지원, 삼혜원 3개의 지역 복지시설에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한다고 23일 밝혔다. 

복지시설에 기증하는 물품은 에어컨, 세탁기, 데스크탑, 모니터 등으로 LG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소외계층 지원사업인 '사랑품앗이'를 통해 후원 받았다. 

사랑품앗이는 임직원들이 직접 LG사업장 인근 복지시설을 방문해 가전제품 등 필요물품을 전달하고 다양한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다. LG화학 여수공장 봉사단은 2011년부터 사랑품앗이 사업을 통해 지난 6년간 총 21개 시설에 1억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지난해까지는 노인복지시설에만 운영물품을 후원했지만 올해부터는 아동 및 청소년 대상 복지시설로 지원범위를 넓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돌보기에 앞장서고 있다.

LG화학 여수공장은 '기업시민 파트너'라는 사회공헌 철학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도전! 청춘 골든벨', '상안검하수 회복 수술 사업' 등의 노인 대상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 '지역아동센터 지니데이' 등 지역 청소년들이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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