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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몽블랑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몽블랑은 자사 '몽블랑 1858 크로노그래프 타키미터 블루 리미티드 에디션 100'이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GPHG) 2016의 크로노그래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스위스 제네바 레만 극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71점의 제품들이 경쟁을 펼쳤으며 몽블랑 제품은 총 15개 수상작 중 크로노그래프 부문 최고의 시계로 뽑혔다.
이 시계는 100개 한정이다. 몽블랑 빌르레 매뉴팩처의 전신 미네르바에 대한 오마주를 담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시계는 작동이 편리하게끔 초침 등을 조절하는 크라운을 크게 설계했다. 다이얼 위에는 시간을 읽기 쉽도록 숫자를 야광으로 디자인했다. 시간을 보는 것 외에 시간을 측정할 수 있는 크로노그래프 기능도 추가했다.
한편 제네바 그랑프리는 시계의 트렌드를 알 수 있도록 최고의 제품을 선정하는 행사로, 올해로 16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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