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 투자개발형 사업은 민간기업이 투자한 후 인프라를 운영해 그 투자비를 환수하는 사업 모델로 저유가와 세계경제 침체 시대에 대응해 주목 받고 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24∼25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2016 글로벌 물·환경 포럼'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에는 에콰도르 수자원부 국장, 탄자니아 수자원관개부 부국장, 아시아개발은행 선임전문가 등 8개국 주요 인사와 국내 8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포럼에서는 국가별 물·환경 분야 PPP 사업 발표와 국내 기업의 다자개발은행 활용을 위한 세미나 등이 열린다.
탄자니아 하수처리 시스템 개발사업(규모 1억1500만달러), 에콰도르 산토도밍고시 하수처리장 건설사업(6800만 달러) 등 우리 기업의 참여 가능성이 큰 환경 프로젝트의 1대 1 상담회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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